2009년 9월 3일 목요일

[한 줄 독후감] 스노볼1 (워런 버핏 자서전)

『스노볼1』를 읽고..

워런 버핏의 투자법은 극한의 자산운영법이다.
투자만으로 평생의 벌이가 가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면서, 지위와 명예를 얻을 수 있다.
언소주 불매펀드에 가입해야겠다.

- 나만의 담백한 요약.. 한 줄 독후감(유로트레인)

* 주) 실제 책의 내용 및 의도와 다를 수 있음
* 평가: 별 5개중 4개
* 추천인: 시골의사

2009년 9월 2일 수요일

[한 줄 독후감]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를 읽고..
 

과거의 기억도 완전하지 않지만 미래에 대한 예측은 오류 투성이다.
미래 예측의 가장 좋은 방법은 같은 상황을 방금 경험한 사람의 조언을 듣는 것이다.
 

- 나만의 담백한 요약.. 한 줄 독후감(유로트레인)

 

* 주) 실제 책의 내용 및 의도와 다를 수 있음

* 평가: 별 5개중 3개반

* 추천인: 시골의사

2009년 8월 22일 토요일

[꼭지가 보일 때6] '리버스ETF' 가 나온다는데..

빠르면 8월26일 정도에 리버스ETF가 나온다는 뉴스가 있더군요.

 

드디어 일반인에게도 햇지(하락시 위험 대응)를 편하게 할 수 있는 상품이 나올 거 같네요.

많이 늦은 감이 있지만, 반가운 일입니다.

 

이 상품이 나오기 전까지, 나름 유일한 대안이라고 생각하는

엄브렐러 펀드와 비교하면 장단이 있을 거 같은데요..

 

간단히 생각나는 것만 미리 적어보면...

 

* ETF의 수수료가 일반에 비해 저렴하다지만, 엄브렐러는 전환수수료가 없어(선취 수수료는 있음),

  일정금액을 장기간에 걸쳐 자주 거래(전환거래)를 한다면 엄브렐러가 좋다고 본다.

 

* 엄브렐러 펀드는 나름 펀드라서, 실시간 거래가 되지 않고, 당일 종가 기준으로만 거래된다.

  객관적으로는 실시간 거래가 되는 ETF가 더 좋은 듯.

  실시간 거래가 되면, 장중 고점이나 저점에서 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단, ETF의 실시간 거래는 거래량이 많아야 효과가 있지, 거래량이 적으면 무의미하다.)

 

  지극히 개인적인 리버스 ETF의 단점

  % 장중 거래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단점임, 하루 종일 모니터를 쳐다보게 만드니 좋지 않다.

  % 진입이 너무 쉬운 것도 단점임, 자금관리가 힘들다. 엄브렐러는 정해진 금액내에서만 전환의 방법이

      가능한데, 이것은 제약이 없으니, 거래의 유혹을 벗어나기 힘들다.

  % 보통 이런 상품은 한 발 늦게 발매되는 관례?가 있다,

      8월26일날 딱! 나온다면 관례를 의심해봐야 겠지만, 개인적으로 더 늦게 나올 거라고 본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지 엄브렐러 펀드가 장점이 더 많을 거 같네요.

 

2009년 8월 21일 금요일

[꼭지가 보일 때5] 리버스인덱스-중간정산3

드라마틱한 수익이 아직 없지만,

요즘 유행하는 리얼 버라이어티처럼,

솔직한 중간 점검을 올려봅니다.

 

* 녹색선: K200 지수(코스피 지수 대응은 오른쪽 천자리 숫자)

* 까만선: 의미 없음

* 빨간선: 현재 매수 평균가의 위치(리버스 투자임, 빨간박스 안의 숫자는 총투자금액)

* 맨 오른쪽 숫자: 지수대별 투자금액

 

현재, 가장 힘든 급경사 코스를 오르고 있네요.

코스피는 1600선에서 돌파할지 말지를 결정하고 있고,

 

예정일을 지나서 총알이 말라가고 있는 이 투자자는 경사지점에서

서서히 장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투자의 핵심은 예측이 아니라, '자금의 관리(운용)' 이라는 것을 몸소 잘 배우고 있습니다.

 

* 장기전 전략 계획을 간단히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매수 평균가 지점(빨간색 점선)에서 투자된 자금을 일부씩 회수합니다.

    --> 이 경우, 평균 매숫가에는 영향이 없고, 손익도 없습니다. 총 투자금만 줄어들죠.

    --> 위 그림의 맨 오른쪽 숫자가 해당 지수에서 투자된 자금입니다.

2) 회수된 자금은 평균가보다 고점에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총알을 계속 운용할 수 있습니다.

* 이미 투자된 자금을 이용해서 되돌이 하는 거죠. (전환수수료가 없는 장점을 이용한 방법)

 

** 장기전은 아직 수행 전이지만, 지수가 1600을 넘는다면 수행할 예정입니다.

** 음, 다음에는 수익이 발생하고 있다는 글을 올리고 싶은데 말이죠 *^^*

 

 

================ 수정: 200908.24 =====================

위 장기건 전략 계획의 방법은 심각한 오류가 있네요.

 

음, 심각한 오류가 있는데도, 지적이 없는 것으로 봐서,

아무도 관심이 없거나, 제가 뭔말인지 모르게 쓴 듯 ^^;;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무튼 위 내용에서

매수 평균가 지점에 투자된 자금을 아무 때나 회수해서는

평균가와 손익을 그대로 유지할 수가 없네요.

현재 가격이 매수 평균가에 있을 때에나 가능한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장기전에 대비해 기존 투자금을 활용하는 방법은

재 검토가 필요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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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8월 19일 수요일

[명상] 위대함이란 (추모의 글)

 

평생의 역경 속에서도

목표를 향해 정도(正道)를 걸으며,

마침내 기회가 찾아왔을 때는

준비된 꽃을 담담하게 피워낸 사람

 

존경을 담아 가슴에 묻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드립니다.

 

* 2009.08.18

 

 

 

2009년 8월 4일 화요일

[꼭지가 보일 때4] 리버스인덱스-중간정산2

음, 요즘 코스피가 예상한 꼭지도 넘어가니, 따라서 올라가는 데 아주 힘들군요.

계획했던 8월 초가 되니, 총알도 다 말라가는데, 아직도 오르기만 하니, 힘든 산행이네요.

 

[계획]

4월에 코스피 1350부터 꼭지가 보인다고 생각하고,

적립식처럼 대략 10만씩 꾸준히 지수를 따라왔습니다.

목표시점은 7월말(8월초)로 잡았습니다.

이 때 쯤이면 최소한 1350으로 회기한다고 본 것이죠.

물론 자금 수혈이 가능하다면 지구전도 계획에 넣어두었습니다만  

지구전은 즐거운 투자가 아니죠..

 

[현재]

7월 중순 이후에 급등이 연출되면서,

지수를 따라가기가 좀 벅찬 순간이 있었습니다.

8월초 현재는 운용가능한 총알이 떨어져가는 것이 보입니다.

현재 평균가로 코스피 1440 고지까지 따라가고 있네요. (오늘 코스피는 1566 고지 --;)

여기서는 이제 중간중간 버티기를 하면서, 지구전에 대비해야겠습니다.

 

2009년 7월 29일 수요일

[블랙베리 포기] 난 2G+넷북 이다.

내가 손바닥용 모바일 기기를 기다리는 이유라면, 이런 것들..

 

* 언뜻 언뜻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메모를 남기고 싶다.
* 문득 생각나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안부 메일을 남기고 싶다.
* 기다리는 업무 응답 메일이 도착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
* 혹시 잊어버린 스케쥴이 있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
* 기다리다 심심할 때, 이것 저것 주소록도 정리하고, 영화도 좀 보고 싶다.

 

내용상 멀티미디어용 보다는 다른 것들이 많으니,
아이폰 말고 블랙베리가 좋을 거 같고,
구글 프로그램을 많이 쓰니, 안드로이드 플랫폼 폰도 좋겠다.

 

미라지폰 등도 좋겠지만, 매력도가 2% 부족 ^^;;

더구나 삼성 @@, 나 소심한저항  참여중이야..  

 

2009년 7월 현재 가능한 것은 블랙베리..

SKT의 장삿속인지, 기존 시장사수 전략인지..

이런 --; 말도 안되는 요금제라니, '있어보이고 싶으면 쓰던가..' 라고 말하는 거 같다.

 

패스다,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있어보이기는 커녕
내가 갖고 다니면 된장남으로 보이기 딱이다.

 

에휴, 스마트폰 지름신은 물러 갔다.

전화는 통화품질 제일 좋다는 SKT 새 2G 폰으로 갈아타고(거의 공짜잖아~, 메모기능 좋네요),
다른 기능은 인터넷 잘되고, 성능 좋아진 넷북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짜잔 ~~ 좋네요.

 

현재 SKT, 2G 버스폰의 유일한 선택 --> Z6m
고급형 넷북 --> HP2140 (SSD 부팅시간 10초)

 

[이쯤에서 사진 하나.. 나와야 하는데..]

 

** 1년 정도 후에 대세가 될 안드로이드 제품들 구경이나 가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