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3일 수요일

[유상증자] 하이닉스 후기

이전 글에서 언급한 하이닉스 유상증자는 결국 아래와 같이 되었다. (이전 글은 아래 트랙백 참조)

 

200만원으로 유상증자에 참여했고, 1주당 1만원대이니까, 200주 정도.. 아주 적당했다.

그런데, 경쟁율이 40:1 정도로 높아지더니, 결국, 5주가 배정되었다. (200주/40=5주 인거 같다.)

이 부분을 이번에야 알았다. 경쟁율로 단순 나누기 한다는 것을 !!!! (5주..이거..뭐냐???)

 

[문제점] 5만원 미만 10주이하 이므로, 장내 '보통거래'가 안된다. '단주 거래' 를 해야 한다.

 

그렇지만, 보완 방법이 있다 ~~~~

유증이 풀리기 '이틀전'에서 보통 유증 가격과 근접한 가격이 형성되는 경향이 있다. [나만의 유증비급]

 

29일이 유상 증자된 주식이 풀리는 날인데, 27일 정도까지 기다렸다가...

5주를 단주로 추가 구입했다. (시간외 거래, 1만천원대).

10주가 됨. (아, 소심함..)

 

현재까지 이 건으로 20~30% 수익율을 유지하고 있다.

수익금 으로는 2만~3만대이니, 휴~~~ 노력에 비해 쫌 우울하다.

일단, 수익이 났으니까 유상증자 성공의 사례를 만든 것으로 만족한다.

 

* 비급요약: 좋은 조건의 유상증자에 참여를 못했다면, 상장일 이틀 전 저가를 노려본다.

* 정보요약: 유상증자 경쟁율이 있으면, 되고 안되고가 아니고, 경쟁율로 청약한 주식수를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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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후 계획:

바로 팔아야 하는데, 이게 얼마 안되고,

반도체주를 내년까지 매집하려고 하므로, 그냥 가지고 가려고 한다.


 

댓글 3개:

  1. trackback from: [투자게임-유상증자] 하이닉스
    주식에서 유상증자는 대부분 우호적인 환경에서 시행한다. 사업성이 좋아보이는 곳과 때에 해야 투자자를 모을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잡주(?)는 예외가 많다. 증자, 증자, 감자, 감자, 상폐(상장폐지) 수순인 경우가 가끔 발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경험상 이 경우도 최소한 몇 일간은 수익의 기회를 준다. 참여자들이 완전 바보들은 아니기 때문에, 게임의 기회가 있는 것이다. 내일(5월 13일,14일)은 반도체 대표기업인 하이닉스의 유상증자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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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저도 총알 좀 땡겨서 단기로 들어가면 짭짤할거라 생각은 했지만,

    여건이 그러질 못해서 아쉽네요.



    돈이 돈을 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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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zion - 2009/06/03 11:31
    저도 이번엔 반드시 손해가 없다고 봤는데,

    손이 작으니, 가계에 별 보탬은 안되었네요.

    하지만, 당장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꾸준히 손해보지 않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므로,

    수익난 것에 의미를 두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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