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9일 수요일

[블랙베리 포기] 난 2G+넷북 이다.

내가 손바닥용 모바일 기기를 기다리는 이유라면, 이런 것들..

 

* 언뜻 언뜻 생각나는 아이디어나 메모를 남기고 싶다.
* 문득 생각나는 친구나 지인들에게 안부 메일을 남기고 싶다.
* 기다리는 업무 응답 메일이 도착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
* 혹시 잊어버린 스케쥴이 있었는 지 확인해 보고 싶다.
* 기다리다 심심할 때, 이것 저것 주소록도 정리하고, 영화도 좀 보고 싶다.

 

내용상 멀티미디어용 보다는 다른 것들이 많으니,
아이폰 말고 블랙베리가 좋을 거 같고,
구글 프로그램을 많이 쓰니, 안드로이드 플랫폼 폰도 좋겠다.

 

미라지폰 등도 좋겠지만, 매력도가 2% 부족 ^^;;

더구나 삼성 @@, 나 소심한저항  참여중이야..  

 

2009년 7월 현재 가능한 것은 블랙베리..

SKT의 장삿속인지, 기존 시장사수 전략인지..

이런 --; 말도 안되는 요금제라니, '있어보이고 싶으면 쓰던가..' 라고 말하는 거 같다.

 

패스다, 타협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있어보이기는 커녕
내가 갖고 다니면 된장남으로 보이기 딱이다.

 

에휴, 스마트폰 지름신은 물러 갔다.

전화는 통화품질 제일 좋다는 SKT 새 2G 폰으로 갈아타고(거의 공짜잖아~, 메모기능 좋네요),
다른 기능은 인터넷 잘되고, 성능 좋아진 넷북으로 가는 것이 좋겠다.

 

짜잔 ~~ 좋네요.

 

현재 SKT, 2G 버스폰의 유일한 선택 --> Z6m
고급형 넷북 --> HP2140 (SSD 부팅시간 10초)

 

[이쯤에서 사진 하나.. 나와야 하는데..]

 

** 1년 정도 후에 대세가 될 안드로이드 제품들 구경이나 가끔 해야겠다.

 

댓글 4개:

  1. trackback from: 3G시대의 2G 휴대폰, LG 휘슬폰...
    LG가 휘슬폰이라는 것을 출시한 모양이다. 3G 시대에 나온 2G 폰. 아직 2G에 대한 수요가 많기 때문에 나름 적절한 전략이랄까. 일단 롤리팝과 무척 흡사한 것이, 롤리팝이라고 해도 믿을 것 같다. 일단 번호를 010으로 바꿀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자기 번호를 그대로 가져가고 싶어하는 사람 이라면 적절한 선택이 될 것 같다. 휴대폰을 바꾸려면 번호를 바꿔야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런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는 매력적이다. 기능도 나름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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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제가 쓰는 넷북은 하드타입이라 부팅시간이 1분 정도인듯 한데 부팅시간이 10초라... 완전 부럽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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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영민C - 2009/07/30 20:43
    SSD가 어떤 것인지 궁금해서 한번 해봤는데요..

    가격이 너무 비싸긴 하더군요,

    노트북 가격의 반이 SSD가격이니..--;;

    그런데, 가격대비 장점은 많지 않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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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영민C - 2009/07/30 20:43
    요즘은 30초~1분이라고 봐야 겠네요..

    누군가 넷북은 CPU가 그렇게 성능이 좋지 않아서,

    SSD의 영향도가 많지 않다고 하더군요..

    하드타입으로 하고, 블랙베리를 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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