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6월 23일 화요일

[은밀한저항] 실천1

TV시청 시간은 매우 적지만, 그래도 신문에 비해 친절한 TV 매체를 좋아한다.

읽어주고 보여주니까..

 

TV의 정보 프로그램은 정해진 시간에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특유의 압축된 구성이 있다.

성격은 급하고 행동은 게으른 나에게 아주 잘 맞는 부분이다.

 

TV의 연애 오락 프로그램은 정말 아무 생각없이 머리를 비우는 데 그 효율성이 아주 좋다.

 

여기서 뜬금없이 하나만 실천해 보려고 한다.

위에서 바람잡은 것처럼 내가 좋아하는 TV 채널 중에서 하나를 불청해 보려고 한다.

 

공중파 방송 밖에 안나오는 우리집 환경에서는

나름 상당한 불편을 감수하고 행하는 일종의 저항 표시이다.

뭔가 행동하고 싶지만, 소심인이라, '은밀한저항'에라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려고 한다.

 

KBS 1TV를 한달간 시청하지 않기 --;

"국민의 방송 ~ 한국방송 ~ " 로고송이 아직도 나오나 --;

 

리모컨의 등록 채널에서 지우는 방법을 찾아 봐야겠다 ~

 

 

*주)'은밀한저항'이란 단어는 한겨레21 표지 제목에서 발췌

 

댓글 2개:

  1. 좀더 확실한 방법은



    http://kr.news.yahoo.com/service/news/shellview.htm?linkid=33&articleid=2009010609490827324&newssetid=16



    입니다.



    TV 볼게 없어 고장낸거나 다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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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yori - 2009/06/24 23:35
    그러게요, 수신료는 생각 못했네요.

    노력을 더 해야하는 군요.

    제가 상담원 핸들링에 좀 약한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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