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설명회]를 처음 가보니

 

증권사 추최 투자 설명회를 처음 가봤다.

 

투자 설명회에서는 어떤 내용을 설명하길래 굳이 불러놓고 설명을 할까?

궁금했었는데, 왠지 꺼리는 마음과 귀찮은 마음으로 미루다 이번에 처음으로 가보았다.

 

회사가 나름 성의있게 준비한 오프라인 행사에 대해 자세히 얘기하는 것은

좀 부담이 되므로, 간단한 내용으로 정리해본다.  

 

1) 상당한 사람들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참석하더라. (주말이라 그런듯)

2) 애널리스트들이 친절하더라. (손님을 대하는 분위기)

3) 경기흐름 --> 업황설명 --> 테마설명 + 몇가지 종목 추천 으로 이루어 지더라.

4) 나이 좀 있으신 분들(5)과 아주머니 분들(3), 그리고 30대 정도의 젊은 층(2)이 참석하더라.

5) 당연한 것인지 모르지만 종목 추천에 관심이 제일 많더라

6) 종목 추천은 솔깃해서 마음이 동하게 하더라.. (그렇지만 참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사족:

지수는 당분간 고점으로 1600까지 갈 것으로 예측하고,

이후 부터는 쉬는 것이 좋다는 분위기..

 

해당 종목은 해운하고, AM-OLED 테마 등이며 이유인 즉슨,

-> 해운은 많이 떨어진 채 아직도 오르지 못해서..

-> AM-OLED는 LED가 떴으니, 이제는 AM-OLED 가 뜬다고..

-> 기타 몇가지 루머(대우건설) 등에 대해서 루머스럽게 몇마디 던짐.. --;;

 

위 내용이 뻔한 얘기일 수 있지만,

메이저 증권사에서 강하게 추천하면 흔들리게 된다.

그렇지만 나는 참아 본다. (준비된 쩐이 없다...--;;)

 

* 마음 다잡기:

나는 오로지 자신의 투자 방법을 지키고, 완성하는 것이 목표다 ~~~~

테마는 꾸준히 생성/소멸하며 현실적으로 이를 지속적으로 쫓아다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