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7월 21일 화요일

[꼭지가 보일 때3] 리듬에 맞춰

* 글이 너무 없어서 심심풀이용 글이네요.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앨범이 도착해서,
우리 딸래미랑 무한 반복 듣고 있습니다.

 

리듬에 맞춰.. 들썩 들썩..

재밌고, 음악도 듣기 좋네요.

 

그리하여, 오늘은 주식의 리듬 구조론 입니다. (내 맘대로 이론?)

 

주식시장에서는 주기와 파동 등 이미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리듬을 알고 있습니다.
리듬은 파동 이론 처럼 불변의 것처럼 보이는 자연의 주기를 닮아 있다고도 볼 수 있고,
최신 음악처럼 다양한 리듬들이 고유의 색깔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한 음으로 또는 한 방향으로만 쭉 흐르는 것은 참을 수 없을 만큼 심심하죠.
기분좋은 만큼의 적절한 박자를 가진 리듬이 오르락 내리락 해야 듣기에 좋거든요.

 

전체적인 구조로 볼 때는 전반부, 후렴구, 클라이막스(하일라이트), 후반부 등의
짜임이 있어야 심심함을 이겨내고, 마음의 안정을 찾습니다.

 

후렴구와 클라이막스(하일라이트), 후반부 등은 음악을 좀 듣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느낌이 옵니다.

틀에 박힌 것 같지만, 이상하게 그런 구조가 되어야 마음이 편안해지기 때문이죠.

그래서 인지, 주가흐름도 이상하게 일정한 구조를 가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리듬을 좀 타실 줄 아는 분이라면,

짧은 리듬에 의한 단타도 의미가 있겠고,
흐름을 타면서 하는 투자도 즐기면서 할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그 중에서도 초보가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당연 후렴구나 클라이막스(하일라이트) 부분입니다.

 

쉬운 리듬의 장이 오고, 클라이맥스에 이르면, 느낌이 좋죠.
그리고, 이제 만끽하려고 할 때 쯤 끝나고, 그래야 살짝 아쉬우면서 기억에 남습니다.

 

그렇게 클라이맥스가 다가오면 몇마디 따라부를 수 있습니다.
이것이 꼭지가 보일 때 투자 ??

 

빠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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